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고창서 또 ‘럼피스킨병’···전북, 이틀 새 2건 확진

경향신문
원문보기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가 31일 전북 정읍시 태인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소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가 31일 전북 정읍시 태인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소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 고창군 부안면 한우농가에서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고창 해리면의 한 한우농가 소들이 지난 29일 ‘럼피스킨병’에 확진된 이후 세 번째 발병 사례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고창군 부안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백신을 접종하다가 눈, 코, 항문 등에 피부병변이 발견돼 정밀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 농장은 한우 276마리를 사육 중이며,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지역 모든 소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접종은 오는 11월 3일까지 5일간 도내 한육우·젖소 49만5518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백신 접종 중에 임상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사육 소들의 임상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 독립언론 경향신문을 응원하신다면 KHANUP!
▶ 나만의 뉴스레터 만들어 보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