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롤드컵' 전야제 뜨겁게 달군다

[텐아시아=윤준호 기자]

'글로벌 최애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롤드컵 전야제에 출격한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오는 11월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Worlds Fan Fest Live Concert'(월즈 팬 페스트 라이브 콘서트)의 사전 공연 무대에 오른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글로벌 최대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빅매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전야제다. 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격하는 가운데, QWER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최애 밴드'의 존재감을 뽐낸다. 특히, QWER의 그룹명에는 온라인 게임 속 스킬 키 Q·W·E·R처럼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긴 바,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열정적인 밴드 플레이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18일 싱글 1집 'Harmony from Discord'(하모니 프롬 디스코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QWER은 역대 걸그룹 데뷔 초동 9위의 기록을 썼다. 타이틀곡 'Discord'(디스코드) 또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에 랭크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룹의 공동 제작에는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의 타마고 프로덕션과 뮤직 퍼블리셔 프리즘필터(PRISMFILTER)가 참여한 가운데, 이들의 데뷔 연대기를 담은 공식 유튜브 콘텐츠 '최애의 아이들'은 누적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QWER은 오는 11월 18일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Worlds Fan Fest Live Concert'에 참석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청량한 음악과 에너제틱한 연주로 데뷔부터 국내외 팬들을 매료시킨 만큼, QWER의 첫 뮤직 페스티벌 출연에 기대가 커진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