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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거래액 3분기 만에 축소…수출입 줄고 환율 변동성 줄어

이데일리 하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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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3분기중 외국환은행 외환거래 동향 발표
일평균 643.2억달러, 전분기비 7.3% 감소
환율 변동성 축소, 수출입 규모 감소 등 영향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올해 3분기(7~9월) 외국환은행의 하루평균 외환 거래 규모가 640억달러대로 떨어졌다. 환율 변동성이 줄고 수출입 규모가 감소한 영향이다. 여름 휴가철 외환거래가 줄어드는 계절적 요인도 원인으로 꼽혔다.

사진=AFP

사진=AFP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현물환 및 외환 파생상품 거래를 합한 외환거래는 하루평균 643억2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50억5000만달러(-7.3%) 감소했다. 외환거래액은 올 1분기(668억3000만달러)와 2분기(693억7000만달러) 역대 최대치를 연달아 경신했지만, 3분기 만에 감소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줄어드는 등 외환시장이 안정되고, 수출입 기업들의 거래 규모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전일 대비 환율 변동률은 2분기 중 하루평균 0.43%를 기록한 반면 3분기에는 0.37%로 낮아졌다. 3분기 일평균 수출입 규모는 44억9000만달러로 2분기(47억달러) 대비 감소했다.

계절적 요인도 있다. 외환거래 규모는 여름 휴가철인 8월 중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왔다. 최근 10년간 평균 외환거래 규모를 보면 3분기 거래 규모는 2분기 대비 3.4% 감소했다.

상품별로 보면 현물환 거래가 241억3000만달러로 43억4000만달러(-15.2%) 감소했다. 통화별로 보면 원·달러 거래가 180억달러로 19억달러(-9.6%) 줄었다. 원-위안 거래는 27억1000만달러로 16억5000만달러(-37.9%)나 감소했다. 거래상대방별로 보면 외국환은행간 상호거래가 124억1000만달러로 29억달러(-18.4%) 줄어드는 등 가장 위축됐다.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도 401억9000만달러로 7억1000만달러(-1.7%) 줄었다. 선물환 거래는 비거주자와의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를 중심으로 2000만달러(0.1%) 증가했지만, 외환스와프 거래는 263억6000만달러로 6억1000만달러(-2.3%) 감소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은 거래 규모가 305억2000만달러로 10억5000만달러(3.3%) 감소했다. 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외은 지점은 338억달러로 40억달러(-10.6%) 줄었다.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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