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이태원 유족 "경찰 지휘부 참사 대응 미흡…전 용산서장 엄벌해야"

뉴스1 원태성 기자
원문보기

윤희근·김광호도 수사·기소 촉구…"의무 다 안해"



이정민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30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경찰 책임자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3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정민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30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경찰 책임자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3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위원회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의 재판에 맞춰 신속한 재판과 책임자 엄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 지휘부가 무능력하고 무기력했다"며 "제대로 된 수사로 책임을 명백히 하고 대한민국을 위험에서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재판을 받는 이 전 서장과 관련해 "용산경찰서가 사고 발생 이전 안전사고를 예상하고도 대책을 수립하지 않았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도 관리 감독과 경찰 지휘권 발동의 의무가 있지만 다하지 않았다"며 두 사람을 각각 수사, 기소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사고 당시 서울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용산서 112상황실에서 근무한 경찰관들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됐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서진 부자 갈등
    박서진 부자 갈등
  2. 2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3. 3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4. 4제주항공 참사 추모
    제주항공 참사 추모
  5. 5아파트 화재 형제
    아파트 화재 형제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