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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100만 관객 눈앞

연합뉴스 오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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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포스터[대원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포스터
[대원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이 개봉 첫 주말에 흥행 독주를 이어가며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야자키 감독의 새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지난 27∼29일 사흘간 59만8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60.5%)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5일 개봉 후 누적 관객 수는 94만7천여 명이다.

미야자키 감독이 '바람이 분다'(2013) 이후 10년 만에 선보인 이 영화는 시·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경험하는 일을 그렸다.

영화를 본 관객 평가는 엇갈리는 분위기다. CGV가 실제 관람객의 평점을 토대로 산정하는 '골든에그지수'도 다소 낮은 수준인 70% 안팎을 오가고 있다.

강하늘과 정소민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30일'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밀려 4주 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내줬다. 14만4천여 명(14.1%)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183만여 명이 됐다.

신혜선 주연의 액션 영화 '용감한 시민'은 10만8천여 명(10.4%)을 불러들여 3위를 기록했다.


박진표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기간제 교사 시민(신혜선 분)이 학교 폭력 주도자인 수강(이준영)에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2만6천여 명, 2.6%)과 일본 애니메이션 '블루 자이언트'(1만1천여 명, 1.1%)는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방송인 송은이가 제작한 저예산 스릴러물 '오픈 더 도어'는 6천여 명(0.5%)을 동원해 10위로 진입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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