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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삼성, 정부와 내달 英서 열리는 ‘AI 안전 정상회담’ 참석

조선비즈 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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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 AI 안전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버킹엄셔주 블레츨리 파크 앞 건물 전경. 블레츨리 파크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정부가 암호 해독 기관을 설립한 곳. /블레츨리 파크 웹사이트

내달 1~2일 AI 안전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버킹엄셔주 블레츨리 파크 앞 건물 전경. 블레츨리 파크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정부가 암호 해독 기관을 설립한 곳. /블레츨리 파크 웹사이트



네이버와 삼성전자가 정부와 내달 1~2일 영국 버킹엄셔주 블레츨리 파크에서 세계 처음 열리는 인공지능(AI) 안전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29일 네이버 하정우 AI 센터장은 페이스북에 “영국 정부 초청으로 대한민국과 네이버를 대표해 참석한다”며 “한국에서는 정부, 삼성전자, 네이버 딱 3곳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삼성전자에서는 전경훈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이 참석한다.

영국 정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G7(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캐나다·이탈리아) 정부 인사를 비롯해 전 세계 주요 AI 기업과 전문가가 모여 AI의 위험성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하 센터장은 “G7 국가의 정상급 인사, 빅테크 최고경영자(CEO), 학계, AI 윤리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는 AI 안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회의체”라며 “안전한 AI를 위한 국제 AI 규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국가대표로서 의견을 잘 대변하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AI 조직인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 CEO 등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희 기자(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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