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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챈들러' 매튜 페리, 자택 욕조서 사망…마약 발견 안돼 [TEN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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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미국 시트콤 '프렌즈'의 챈들러 역으로 알려진 배우 매튜 페리(54)가 사망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매체 TMZ는 매튜가 지난 토요일 LA 지역의 한 집에서 익사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향년 54세.

소식통에 따르면, 최초 대응자들은 심장마비 신고를 받고 급히 달려왔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4시께 응급대원들은 심장마비 신고를 받고 급히 달려왔고 그를 살리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해졌다.

매튜는 집에 있는 자쿠지에서 발견되었으며, 현장에서 마약 등 약물이 발견된 것은 없다고 전해졌다.

매튜 페리는 10시즌 동안 방영된 1990년대 히트 시트콤 '프렌즈'의 '챈들러 빙' 역으로 출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보이즈 윌 비 보이즈’ ‘그로잉 페인스’ ‘실버 스푼스’ ‘베버리힐스 90210’ ‘더 웨스트 윙 ’스튜디오 60 온 더 선셋 스트립‘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그는 지난 1997년 영화 '풀스 러시 인'을 촬영하던 중 제트스키 사고를 당했고 이후 처방된 진통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결국 약물 중독과의 오랜 싸움으로 30년 동안 치료를 받아왔다. 매튜 페리는 지난해 발간한 회고록에서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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