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OSEN 언론사 이미지

"잘못된 판정인데도 상대가 우기면 다 받아주는가" 젠틀한 김종민 감독, 비디오 판독 논란에 작심 발언 [오!쎈 김천]

OSEN
원문보기
[OSEN=김천, 이석우 기자]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2023.10.28 / foto0307@osen.co.kr

[OSEN=김천, 이석우 기자]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2023.10.28 / foto0307@osen.co.kr


[OSEN=김천, 손찬익 기자]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한국도로공사가 개막 후 4연패의 늪에 빠졌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IBK 기업은행에 2-3으로 패했다. 1세트(25-22)와 2세트(25-21)를 가져오며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부키리치는 30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김종민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아직까지 긴장을 많이 하는 것 같다. 한쪽에서 풀리면 반대 쪽에서 긴장을 가지고 흐름을 못 가져오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또 “선수들에게 ‘어차피 1라운드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는데 초점을 두자’고 했는데 오늘 아쉬운 건 오늘 같은 경기는 선수들이 집중해서 이겨냈어야 하는데 그게 아쉽다”고 덧붙였다.

[OSEN=김천, 이석우 기자]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이윤정과 같은 폼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3.10.28 / foto0307@osen.co.kr

[OSEN=김천, 이석우 기자]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이윤정과 같은 폼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3.10.28 / foto0307@osen.co.kr


1세트 종료 직전 비디오 판독 논란과 관련해 작심한 듯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 김종민 감독은 “그건 분명히 터치 아웃이었는데 비디오 판독 한 영상 안에 보이는데 맞지도 않고 잘못된 판정이라고 보는데 상대가 우기면 다 받아주고 왜 그렇게 경기 운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비디오 판독 논란으로 인해) 경기가 지연됐고 경기 중에 이와 비슷한 상황이 계속 나왔다. 눈에 보이는 걸 그렇게 못 본다는 건 경기 운영의 묘를 못 살리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세터 이윤정에 대해 “1,2세트까지 중요한 상황에서 잘해줬는데 상대가 이윤정의 의도를 파악하고 대비했는데도 똑같은 방법으로 하니까 상대에게 흐름을 내주게 됐다. 이 부분은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미미 첫사랑 고백
    미미 첫사랑 고백
  2. 2라건아 더비
    라건아 더비
  3. 3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4. 4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5. 5조지호 파면
    조지호 파면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