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김채원, 마약 루머에 입 열었다..."사실무근, 법적 대응"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과 르세라핌 김채원이 마약 관련 루머에 입을 열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제공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과 김채원이 마약 관련 루머에 입을 열었다.

최근 이선균 지드래곤 등의 마약 투약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마약 투약 스캔들에 또 다른 스타들도 연루돼 있다는 근거 없는 추측이 무분별하게 제기됐다. 이 가운데 전소연 역시 이른바 '찌라시'에 언급되며 해당 소문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2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소연의 마약 루머와 관련해 본지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허위사실 유포 게시글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르세라핌 김채원 역시 같은 소문에 휘말리며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김채원은 지난주부터 A형 독감 후유증으로 인해 휴식 기간을 가지며 컨디션을 회복했다. 다음 주부터 스케줄 참석이 가능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아, 다음 달 1일부터 스케줄에 복귀한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밖에도 '찌라시'에 이름이 언급되며 마약 루머에 휩싸인 박선주 등도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마약 스캔들과 무관함을 강조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