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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남은 시간을 카운트다운한다면?" 퓨전국악극 '러닝타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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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재 기자]
퓨전국악극 '러닝타임'의 포스터. (사진=서울아트랩 제공)

퓨전국악극 '러닝타임'의 포스터. (사진=서울아트랩 제공)


[문화뉴스 김은재 기자] 작곡가 강대명의 퓨전국악극 '러닝타임'이 오는 27일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열린다.

강대명은 유튜브 구독자 약 57만 명을 보유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그룹 '레이어스 클래식'의 피아니스트를 겸한 작곡가로, 국립국악원 개원 60주년 음악회·오스트리아 클랑슈푸렌 페스티벌·캐나다 New Music Concert 등에서 위촉곡을 발표하는 등 국악·서양음악·크로스오버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그룹 '레이어스 클래식'의 프로필 사진에서 맨 왼쪽에 위치한 강대명. (사진=마스트미디어 제공)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그룹 '레이어스 클래식'의 프로필 사진에서 맨 왼쪽에 위치한 강대명. (사진=마스트미디어 제공)


'러닝타임'은 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공연이나 영화의 상영 길이를 뜻하는 용어 '러닝타임'을 인생의 길이에 비유한 작품이다. 이야기는 여느 날처럼 고요한 일상을 보내던 한 남자가 갑자기 의문의 카운트다운 소리를 듣는 것으로 시작해, 국악을 중심으로 결합한 발레와 연극적 요소들을 통해 전개된다.

"음악극에 처음 도전하지만, 지루할 틈 없는 극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한 강대명은 본 공연에서 전곡 작곡, 음악 감독, 피아노 연주,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역할을 도맡아 선보일 예정이다.


그와 수년간 호흡을 맞춰온 서울아트랩 대표 김서현이 프로듀서를 맡았고, 여창 장명서, 대금 박수빈, 해금 박성욱, 타악 정준규, 피리/생황 차승현, 그리고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무용감독 조현상, 안무 민경림, 무용수 김건엽, 박재혁, 안송은, 이효선, 임예진)가 함께한다.

본 공연은 수림문화재단의 창작지원 사업인 '수림아트랩 신작지원 2023' 선정작으로 수림문화재단의 주최,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코리아의 후원, 서울아트랩의 기획 하에 이루어진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화뉴스 / 김은재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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