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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소비자·외식 단체장 만나 외식물가 안정 '총력전'

아주경제 김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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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차관 "외식업계, 가격 인상 요인 자체 흡수해달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9일 세종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9일 세종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정부가 외식업계와 소비자 단체를 만나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원가 절감 노력과 물가 모니터링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6일 오전 피자알볼로 본사를 찾아 물류수수료 등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인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물가안정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피자알볼로는 원부자재 상승에도 지난 6월 전 제품 가격을 평균 4000원 인하한 바 있다.

오후에는 소비자·외식 7개 단체장과 물가안정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서 한 차관은 최근의 물가 상황을 공유하고, 외식물가 하락 기조 유지와 조속한 물가 안정 확립을 위한 외식업계의 원가 절감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 단체에는 적극적인 물가 모니터링 협조를 요청한다.

한 차관은 "전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7월 정점 이후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국제유가 상승과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외식물가도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지난달 기준 4.9%로 아직은 전체 물가상승률을 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외식 품목들의 메뉴 가격 인상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 향후에도 외식물가의 하향·안정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원가절감을 통해 판매가격을 인하·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업체들이 나타나고 그 결과가 점차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설탕과 가격 강세가 예상되는 수입 원재료에 대해서는 "제당업체가 약 4~5개월분의 재고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탈지·전지분유 등은 신규 할당관세를 추진해 추가 품목도 지속 발굴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매출 4억원 이하의 영세 개인음식점의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을 확대하고 적용기간을 3년 연장하겠다. 외국인력 고용규제 완화를 위해서는 관계부처와 비전문취업(E-9) 음식점업 허용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김성서 기자 bible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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