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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 소속팀 복귀...개막전 불참 예정

매일경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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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이 소속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돌아왔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하든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하든은 지난 19일 팀 트레이닝 캠프에 무단으로 불참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후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팀에 나타났다.

하든이 팀에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하든이 팀에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세븐티식서스 구단은 하든이 ‘개인 사정’으로 팀을 이탈했었다고 밝혔다.

이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이는 아무도 없다. 하든의 팀 이탈은 트레이드 거부에 따른 불만 표현인 것을 모두고 알고 있기 때문.

하든은 앞서 자신을 트레이드하는 조건으로 2023-24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3560만 달러)을 실행시켰지만, 트레이드가 되지 않자 절망감을 드러냈다.


지난 8월 중국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대릴 모리 구단 사장을 ‘거짓말쟁이’라며 비난했고, 캠프 합류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도 프런트와 관계가 ‘회복 불가 상태’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든은 LA클리퍼스를 트레이드 행선지로 원했지만, 두 팀이 의견을 좁히지 못하며 트레이드가 무산됐다.

하든은 하루 뒤 열리는 밀워키 벅스와 원정경기에는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다.


ESPN에 따르면, 세븐티식서스 구단은 하든에게 원정 선수단에 합류하는 대신 훈련 시설로 복귀할 것을 지시했다.

하든은 그곳에서 구단 스태프와 함께 시즌 개막에 필요한 몸 상태를 만들 예정이다.

하든은 올스타 10회, 올NBA 7회, 득점 1위 3회, 어시스트 1위 2회, 2017-18시즌 MVP 등 화려한 경력에 빛나는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58경기 출전해 평균 21득점 6.1리바운드 10.7어시스트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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