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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박정희 추도식’ 참석…총선 앞두고 ‘보수 단합’ 메시지 내놓나

헤럴드경제 최원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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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대구 달성군 현풍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대구 달성군 현풍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6일 서울 국립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서 진행되는 박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25일 추도식을 주관하는 민족중흥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박 전 대통령이 자리해 선친을 추도하고 여당 수뇌부를 비롯한 보수 진영 인사들도 함께한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와 2012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참석한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2013년에는 동생 박근령 씨 내외가, 2014년에는 박근령 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참석한 바 있다.

박 전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9월 박 전 대통령 대구 사저에서 이뤄진 회동 이후 한 달여만이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박 전 대통령과 여권 인사들의 만남은 정치권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일각에선 박 전 대통령의 공개 행보가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보수 단합을 촉진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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