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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분기 호실적에 일제히 상승…애플 0.25%·테슬라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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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조' GE·MS·스포티파이 등도 강세
10년물 국채금리 하락도 시장 영향


24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 S&P500,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24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 S&P500,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 | 이한림 기자]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3분기 실적 호조와 국채 금리 하락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2%(204.97포인트) 오른 3만3141.38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날보다 0.73%(30.64포인트) 오른 4247.68에 장을 닫았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0.93%(121.55포인트) 상승한 1만3139.88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애플(0.25%), 테슬라(2.09%), 아마존(1.58%), 알파벳(1.69%), 넷플릭스(1.69%) 등이 상승했고 메타는 0.47%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동반 강세 배경으로는 기업들의 연이은 3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다. 특히 3분기 매출과 순이익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제네럴일렉트릭(GE)은 전날보다 6.5% 올랐으며, 호실적을 발표한 스포티파이(10.36%)와 버라이즌(9.27%) 등도 강세를 띠었다.

다만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넘었으나 노조 파업에 따른 비용 상승으로 연간 가이던를 철회한 제네럴모터스(GE)는 2.26% 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날 시장에서 0.37% 상승에 그쳤으나, 장 마감 후 시장 전망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하면서 향후 주가 추이를 기대케 했다.

또한 시장은 국채 금리 하락에 반응했다. 최근 두 차례나 5%를 돌파했던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1.9bp(1bp=0.01%p) 하락한 4.819%까지 내렸다.

이날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도 강세장을 떠받혔다. S&P글로벌이 발표한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6개월 만에 최고치인 50.0을 기록해 전망치인 49보다 높았고, 서비스업 PMI도 전년 동기와 전월 대비 모두 오른 50.9를 기록했다.


한편 국제 유가는 유럽 경기침체 우려 등에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05% 내린 배럴당 83.7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브렌트유 가격도 2% 떨어진 배럴당 88.07달러에 그쳤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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