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작곡가 정다은 근황·프로필 화제...한서희와 친분 눈길

[김현정 기자]

작곡가 정다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4일 오후부터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정다은', '이태균', '한서희', '한서희 정다은', '정다은 작곡가' 등의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다.

정다은은 1992년생이며, 지난 2009년 12월 방송된 SBS '스타킹'에 영화배우 강동원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한 2012년 '얼짱시대7'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정다은은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에서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았으며 이태균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10월 형을 선고 받았다. 이어 2021년 마약 혐의로 또 다시 구속돼 1년 4월형을 받고 2023년 올해 초 1월 출소했다.

최근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 현재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차 구속된 상태에서 경찰 내사를 받는 중이다.

또한 정다은의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5월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중단된 상태다.

이번 마약 투약 혐의 관련, 경찰 조사대상 인물은 총 7명이다. 이선균, 한서희, 정다은을 비롯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5), 유흥업소 여실장 C씨(29) 등이 포함됐다.

한편, 정다은은 과거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정다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여성과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과 함께 한서희를 태그했다. 이후 공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키스 사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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