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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고추 탄 커피 마신다” 기네스 매운맛 개발자의 고백

헤럴드경제 이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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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커리. [유튜브]

에드 커리. [유튜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네스 신기록을 세운 페퍼X 개발자가 남다른 '매운맛' 사랑을 소개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페퍼X 개발자 에드 커리는 "매일 아침 고추 기름을 탄 커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했다.

그는 "나는 하루종일 고추를 먹는다"며 "만약 적당한 디저트가 나오면, 무언가 매운 것을 뿌리고는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대형 핫소스 제조사 퍼커버트페퍼컴퍼니의 창립자기도 한 커리는 온종일 회사에서 핫소스에 들어갈 고추를 맛보고 퇴근한다고도 했다. 그런 그는 저녁 식사 때도 빼놓을 수 없는 게 고추와 핫소스라고 했다.

커리가 고추에 몰두하기 시작한 건 오랜 기간 시달린 알코올과 마약 중독에서 벗어난 후부터였다. 당시 지금의 아내를 만난 커리는 살사 소스를 좋아한다는 아내의 환심을 사기 위해 직접 살사 소스를 만들어갔다고 한다.

그가 뒷마당에서 키우던 고추와 토마토 밭의 크기는 점점 커졌다.


커리의 아내는 남편이 만든 핫소스에 상업성이 있다고 봐 그의 사업을 독려했다. 커리가 2003년에 세운 회사는 어느새 미국에서 가장 큰 핫소스 제조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기네스 세계 기록'은 미국의 페퍼X가 '케롤라이나 리퍼'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록됐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발표했다.

윈스롭 대학 실험실에서 측정한 결과 페퍼X의 평균 스코빌지수(SHU)는 269만3000이다. 스코빌 지수는 고추의 매운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다. 직전에 '가장 매운 고추'였던 캐롤라이나 리퍼의 SHU는 평균 164만1183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매운 라면 중 하나로 꼽히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SHU가 4404다. 페퍼X는 이 지수로만 보면 불닭볶음면보다도 611배 매운 셈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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