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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 속 출산이 혹시? 브리트니 스피어스 "팀버레이크 바람+낙태 강요" 충격 주장[해외S]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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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전 남자 친구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나섰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 TMZ 등은 17일(현지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24일 출간하는 자서전 '더 우먼 인 미'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바람과 낙태 종용을 주장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바람을 핀 상대에 대해서는 "그 여성은 현재 가정을 이루고 있어 실명은 공개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특히 그는 자서전을 통해 임신과 낙태 등 충격적인 사연을 고백했다. 자서전 내용에 따르면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출산을 원하지 않아 18세-19세께 어린 나이에 낙태라는 가슴 아픈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자서전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저스틴을 아주 사랑했다. 난 언젠가 우리가 가족을 꾸릴 수 있으리라 늘 기대했다. (임신은) 내 예상보다 훨씬 더 일렀을 뿐"이라며 "하지만 저스틴은 임신을 행복해 하지 않았고, '우리가 너무 어리다'고 말했다"라고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자신의 출산을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아이를 지운 것에 대해서는 "나 혼자만의 선택이었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낙태는 지금까지도 내가 인생에서 경험한 가장 고통스러운 일 중 하나"라고 밝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충격적인 주장에 저스틴 팀버레이크 측은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팬들은 2005년 그가 내놓은 노래 '에브리타임'이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이른바 '저격'한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에브리타임' 뮤직비디오 마지막 부분에는 출산하는 여정이 등장했고, 실제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 노래를 작사해 이같은 주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폭로에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SNS에는 그에게 분노를 쏟아내는 팬들의 날선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브리트니한테는 낙태를 강요하고 넌 '크라이 미 어 리버'로 돈 많이 벌었구나. 인과응보가 올 것", "넌 남자도 아니다", "이제야 왜 당신이 이 책이 나오질 않길 바랐는지 이해가 된다"는 비난 일색 댓글이 이어지는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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