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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3억1300만원 번다"…주장 손흥민, 토트넘서 '연봉킹'

머니투데이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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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손흥민의 주급은 19만파운드(약 3억1300만원)에 달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스포츠 비즈니스 정보를 다루는 웹사이트 '캐폴로지' 자료를 분석해 2023-2024 시즌 토트넘 선수단 인건비 총액 및 선수별 연봉을 공개했다.

매체는 이번 시즌 토트넘 선수단의 연봉 총액은 1억1284만파운드(약 1900억원)라고 전했다.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는 토트넘 주장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일주일에 19만파운드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급 18만파운드(약 2억9600만원)의 이반 페리시치가 연봉 2위였다. 이어 제임스 매디슨(17만파운드, 약 2억8000만원)과 크리스티안 로메로(16만5000파운드, 약 2억7200만원) 순이었다.

손흥민이 토트넘 내 연봉 1위 자리에 오른 이유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때문이다. 케인은 이적 전 토트넘에서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2900만원)를 받았다. 케인은 현재 뮌헨에서 48만유로(6억8700만원)에 달하는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메가MGC커피'

/사진=유튜브 채널 '메가MGC커피'



앞서 손흥민은 막대한 수입을 벌고 있지만, 자신도 쇼핑할 때 가격표를 꼭 확인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메가MGC커피'가 공개한 영상에서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이 "손흥민 선수도 물건 살 때 가격표 보고 구입하시냐"고 묻자, 손흥민은 웃으며 "이건 좀 너무한 질문 아니냐? 저도 무조건 가격표 보고 산다"고 했다.

손흥민은 "많은 분이 저에 대해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저도 비싼 물건 싫어한다"며 "물건 살 때 (가격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편이다. 너무 비싸다 싶으면 안 사는 물건도 되게 많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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