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신풍제약이 19일 오전 28% 넘게 급락했다. 신풍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해 온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임상 3상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실망한 투자자들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3920원(28.80%) 내린 9880원에 거래됐다.
앞서 전날 장 마감 이후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의 글로벌 임상 3상 실험 결과, 피라맥스의 위약 대비 우월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신풍제약은 2021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험대상자 1420명을 상대로 피라맥스의 유효성 및 안정성 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연합뉴스 |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3920원(28.80%) 내린 9880원에 거래됐다.
앞서 전날 장 마감 이후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의 글로벌 임상 3상 실험 결과, 피라맥스의 위약 대비 우월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신풍제약은 2021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험대상자 1420명을 상대로 피라맥스의 유효성 및 안정성 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신풍제약은 현재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상세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chungh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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