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20여년간 숨겨왔던 낙태 경험을 털어놨다고 미 연예매체 피플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피플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24일 출간 예정인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에서 동갑내기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사귈 당시 임신했으며, 팀버레이크가 아이를 원하지 않아 낙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것(낙태)이 나 혼자에게만 맡겨졌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내가 인생에서 경험한 가장 고통스러운 일 중 하나"라고 썼습니다.
팀버레이크 측은 이와 관련한 미 언론의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스피어스는 팀버레이크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약 3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스피어스는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쳤고, 두 번째 남편 사이에서 두 아들을 얻었습니다.
팀버레이크는 2012년부터 배우 제시카 비엘과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제작: 고현실·이금주
영상: 로이터·브리트니 스피어스 유튜브·인스타그램 브리트니 스피어스·저스틴 팀버레이크·X(구 트위터) 브리트니 스피어스·@mohanacnh·@heelscartel·@sloanhooks·JC Lattes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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