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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만화·애니·캐릭터·음악 산업백서 발간

아시아경제 이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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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기업 사업 전략 수립에 유익한 정보 담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기업의 사업전략과 산업발전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장르별 콘텐츠 산업백서를 발간했다고 18일 전했다. 장르는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네 가지다. 각 분야 기획·제작·유통·소비 현황 분석과 동향 파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지난해 산업동향과 이슈, 국내 콘텐츠 이용·소비 현황, 해외 주요 나라 산업 동향 및 시장분석, 창제작과 유통·정책지원 현황 등도 담겼다.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1부와 4부다. 국내외 산업 동향, 창작환경, 법제도 환경, 산업이슈 진단, 콘텐츠 제작 및 유통현황, 정부와 유관기관의 산업 지원현황 등이 수록됐다. 하나같이 콘텐츠 기업의 사업전략 수립에 실효적이고 유익한 산업정보다. 콘진원 관계자는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슈를 선정하고, 분야별 산업 환경분석을 통해 최신 산업동향과 창제작·유통현황 정보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2부는 전문 조사 기관을 통한 국내 콘텐츠 이용현황 조사 결과가 주를 이룬다. 전국 만 3~69세 국민 가운데 최근 1년간 해당 장르 콘텐츠를 2~3개월에 1회 이상 이용한 경험자 3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 항목은 분야별 콘텐츠에 따른 이용 빈도 및 선호도, 선택기준과 정보취득경로, 시청 경험 전반, 소비 가능 수준, IP 확장 콘텐츠 이용현황, 향후 이용변화 등이었다. 콘진원 관계자는 "콘텐츠 유통과 비즈니스 전략에 필요한 이용자의 인식과 이용·소비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3부는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섯 지역 글로벌 시장동향과 산업 현황을 분석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지 기자의 취재와 시장 데이터 등 해외시장 전문 자료를 토대로 시장현황, 산업 동향, 주요 이슈를 분석해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올해 방송 및 게임산업 백서는 방송영상 매체 이용현황과 면밀한 시청률 분석 정보를 담고, 표본이 확대된 게임 사업체와 이용자 통계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 2월 즈음 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콘텐츠 장르별 국내외 정보를 집적한 산업백서가 콘텐츠 기업의 사업전략과 정책입안자의 미래전략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산업백서는 콘진원 누리집의 콘텐츠지식 연구보고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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