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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 증시서 15일 연속 순매도… 삼성전자만 7500억어치 팔아

조선비즈 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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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15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23.67포인트(0.95%) 내린 2456.15를, 달러·원 환율이 11.50원 오른 1350.00원을, 코스닥 지수가 12.71p(1.52%) 내린 822.78을 나타내고 있다./뉴스1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23.67포인트(0.95%) 내린 2456.15를, 달러·원 환율이 11.50원 오른 1350.00원을, 코스닥 지수가 12.71p(1.52%) 내린 822.78을 나타내고 있다./뉴스1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57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7포인트(0.95%) 내린 2456.1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지난달 18일부터 15거래일 연속 ‘팔자’세가 이어가고 있다. 2020년 3월 5일~4월 16일 연속 순매도세를 기록한 이후 최장 기간이다. 이 기간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 금액은 2조4957억원이다. 순매도 금액이 가장 컸던 날은 추석·개천절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지난 4일로, 이날 하루 동안 4178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로, 총 7514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이어 포스코홀딩스를 5212억원,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을 각각 3344억원, 307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별종목 중에서 삼성SDI(1808억원), SK이노베이션(1345억원), 두산로보틱스(1239억원), 유한양행(1191억원), NAVER(1116억원) 등도 1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기아로, 2218억원어치 순매수됐다. 이어 포스코인터내셔널(901억원), KT(813억원), SK하이닉스(789억원), 금양(618억원), 현대차(565억원)가 외국인 순매수 상위에 올랐다.

최근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중국 경기 부진도 지속되면서 전반적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하면서 위험 자산 기피 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발발하며 국제 정세 불안정성이 급격히 커진 것도 외국인 순매도세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현진 기자(chungh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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