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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과 대표단, 미국 시장 판로 확대 위한 광폭 행보

연합뉴스 이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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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LA 한인 경제인협회와 원주기업의 수출 교류 협약 체결
퀸즈시와 자매도시 확대·청년 일자리 진출 등 여러 가능성 열어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원강수 원주시장과 시 대표단의 미국 방문이 경제교류뿐만 아니라 문화와 자매결연, 청년 일자리 등 여러 분야로의 확대 가능성을 열었다.

세세한인무역협회 LA지회 협약식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세세한인무역협회 LA지회 협약식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대표단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 광폭 행보를 펼쳤다.

이 기간 대표단은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와 지역 기업 제품의 수출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또 한인사회를 통한 지속적인 기업체 발굴과 교류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제21회 세계한인비니지스대회(옛 한상대회)에서 열린 LA지회와의 업무협약에서는 현지 유력 바이어뿐만 아니라 정·재계 인사들을 소개받는 등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현지 시각으로 지난 5일 뉴욕 라디오코리아와 생방송으로 진행한 원 시장의 인터뷰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KBS AMERICA 방송 인터뷰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KBS AMERICA 방송 인터뷰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 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방문 기간 체감한 케이컬처(K-Culture)의 위상은 한인사회가 그동안 쌓아온 노력에 기인한 것"이라며 "이제 미국 주류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음에 경의를 표한다"고 우호의 메시지를 전했다.

북미 전역으로 빠르게 전파된 이 인터뷰를 통해 미디어 3사의 추가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다.

이 과정에서 원 시장은 미국 이민 1세대의 역이민과 은퇴 후 정착지로 원주시의 강점을 홍보하고 기업 교류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까지 고려한 감성마케팅을 펼쳤다.


시 대표단은 경제교류뿐만 아니라 동부권 한인 최대 밀집 지역으로 이민 2·3세대가 시의회 등 정계에 진출해 있는 뉴욕 퀸즈시와의 자매결연 가능성도 열어놨다.

이밖에 미국 최대의 한인보험에이전시 측에서 제안한 원주시 젊은 인재들의 미국 취업을 지역 대학과 협의하기로 했다.

원 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 형성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며 "원주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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