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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국주 "고등학교 때 이효리였다" 과거영상 보니 [RE:TV]

뉴스1 윤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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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전지적참견시점

JTBC 전지적참견시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전지적 참견시점' 이국주가 '이효리 시절'을 공개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연출 김윤집 등/이하 '전참시') 268회에서 이국주와 매니저는 반려견을 개 유치원에 맡기고 함께 하루를 보냈다.

이국주는 매니저와 함께 자신이 살던 동네의 분식집에 갔다. 2인분이라고 하기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떡볶이를 주문해 참견인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먹방'을 펼치던 중 이국주는 현란했던 학창시절 사진을 보여주면서 체육대회 때 있었던 ‘이국주 쟁탈 사건’의 전말을 늘어놓았다. 그는 자신이 '송곡여고 이효리'로 불렸다면서 과거의 영상과 사진들을 대방출했다.

이국주는 "내가 학교 다닐 때는 작았가, 개그맨이 되고 나서 몸이 커졌다"라고 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을 본 참견인들은 "작년 생일 아니냐" "대학생 때 같다"라고 했다.

이국주는 "축제 때 각 팀 선배들이 나를 데리고 가려고 했다, 경쟁이 심해져서 결국 교장 선생님이 '운동장에서 춤 춰라'고 해서 보아의 '넘버원'을 췄다"라며 "고3 때는 원래 축제에 참여를 잘 안 하는데 교장 선생님 부탁으로 혼자서 40분 동안 춤을 췄다"라고 했다.


당시 노래를 부르러 학교에 온 원더걸스 멤버 민선예도 당시 이국주의 무대를 봤다고. 공개된 영상에서 이국주의 무대가 시작되자 객석이 떠나갈 듯 환호성이 쏟아졌다. 이를 본 참견인들이 "너 진짜 대단했다"라며 감탄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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