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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자마자 입덕 '로키2' 뉴페이스 OB 키 호이 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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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자마자 씬을 찢어버렸다.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공개와 동시에 호평 세례를 받으며 흥행 신호탄을 터트린 가운데, 이번 시즌 뉴페이스로 시선을 강탈한 OB 캐릭터의 단독 포스터와 그의 매력을 가득 담은 스페셜 영상이 주목도를 높인다.

지난 6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로키 시즌2'는 13일 두 번째 에피소드까지 오픈하며 전작에 이은 또 하나의 히트작 탄생을 확인 시켰다.

특히 첫 에피소드에서는 '로키 시즌2' 합류로 화제를 모았던 아카데미 수상 배우 키 호이 콴의 OB 캐릭터가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시즌의 독보적인 신스틸러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OB는 TVA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안내자로서 활약을 예고하듯 캐릭터 포스터부터 눈에 띄는 독특함을 자랑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마치 TVA의 안전 프로토콜 안내 포스터 같은 콘셉트의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른다. 포스터를 가득 채운 레트로 감성의 일러스트들은 지난 에피소드에서 로키의 불규칙한 타임슬립을 해결하기 위해 바깥 공간으로 나선 모비우스의 긴박한 상황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그들이 과부하가 걸린 시간 직조기를 무사히 고쳐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포스터와 함께 키 호이 콴과 그의 캐릭터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OB, 그는 누구인가'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TVA의 천재 기술자 OB와 이를 완벽히 소화해 낸 배우 키 호이 콴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의 시작부터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다 저한테 어쩜 그렇게 동안에 잘생겼냐고 난리였죠”라며 유쾌하게 자기 어필을 한 키 호이 콴은 OB에 대해 “TVA 구석구석을 훤히 잘 아는 캐릭터”라고 소개, TVA의 지하 가장 후미진 곳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온 OB가 그간 쌓아온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로키, 모비우스와 함께하는 여정에 어떤 시너지를 일으키게 될 지 궁금증을 높였다.

팀 로키와 함께하는 헌터 B-15 역의 운미 모사쿠는 “키는 항상 밝고 행복한 얼굴로 사람을 편하게 해준다”라면서 애정을 드러냈고,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은 “키가 연기한 OB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이라며 강한 믿음을 보여줬다. 키 호이 콴 역시 "'로키 시즌2' 촬영이 정말로 즐거웠다"며 흡족한 마음을 표했다.

외신들도 '키 호이 콴은 오스카 수상 배우다운 위엄을 보여주는 씬 스틸러'(MOVIEWEB), '키 호이 콴은 모든 장면을 빛나게 만들었다'(GEEK VIBES NATION)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1개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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