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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조업 취업자, 5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

동아일보 세종=조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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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부진 등 여파 7만2000명 줄어

전체 취업자 31만명, 고용률 최고
지난달 취업자 수가 30만 명 넘게 늘며 역대 9월 기준 고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수출 부진 등의 여파로 제조업 취업자는 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 감소도 이어지고 있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69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9000명 늘었다. 6월 33만3000명 증가 이후 두 달 연속 20만 명대였던 취업자 증가 폭이 3개월 만에 30만 명대를 회복했다.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는 2021년 3월부터 31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고용률은 63.2%로 0.5%포인트 상승해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82년 7월 이후 9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실업률은 0.1%포인트 감소해 역대 9월 중 가장 낮았다.

다만, 고용의 질이 좋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 안정성이 높은 제조업 분야 취업자가 7만2000명 줄어 올 4월(―9만7000명) 이후 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9개월째 감소세로, 특히 전자부품 제조업의 감소 폭이 컸다.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 생산 회복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결과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11만8000명 늘어 전체 산업 중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연령대별로는 고령층 위주로 취업자가 늘고 청년층과 40대는 줄었다. 지난달 청년층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8만9000명 줄어 11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40대는 5만8000명 줄어 15개월째 감소했다. 반면 60세 이상 고령층은 35만4000명 늘어 전체 취업자 수 증가 폭을 넘어섰다. 고령층을 제외한 취업자 수는 4만5000명 줄었다.

세종=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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