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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일', 올해의 배우상·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 BIFF 시상식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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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영화 '해야 할 일' 포스터. /사진제공=명필름

영화 '해야 할 일' 포스터. /사진제공=명필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영화 '해야 할 일'(감독 박홍준)이 올해의 배우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까지 BIFF 시상식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해야 할 일'은 박홍준 감독이 실제로 인사팀에서 근무하며 직접 겪은 일을 바탕으로 구조조정 지시를 받고 직원이 이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이야기를 해고의 대상자가 아닌 실행하는 대척자인 주인공의 입장에서 풀어간다. 장성범 배우를 비롯해 서석규, 김도영, 김영웅, 장리우, 이노아, 강주상, 김남희 등 함께 출연한다.

장성범 배우가 받은 BIFF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끌어내 갈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신인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장편독립영화 중 가장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최우수 남녀 신인배우 각각 1명에게 수여된다. 2023 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 정우와 한예리가 영화제 피날레를 장식할 폐막식에 참석해 직접 시상한다.

박홍준 감독에게 수여된 BIFF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은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와이드앵글-다큐멘터리 쇼케이스 섹션의 작품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뛰어난 작품성과 독창적 비전을 지닌 한국 독립영화의 최신작을 선보이는 여러 작품 중 '해야 할 일'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제작사 명필름랩은 명필름의 이은 심재명대표가 신진 영화인을 발굴 육성하여 기존 영화계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새로운 도전을 펼쳐낼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 파주에 설립한 영화제작 시스템이다. 1기 '눈발', '환절기', '수퍼디스코'를 시작으로 2018년 독립영화 최고의 화제작인 2기 '박화영'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과 다수의 상을 수상한 3기 '국도극장' 부산국제영화제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5기 '빛나는 순간' 등을 배출했다.

영화 '해야 할 일'은 2024년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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