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국일보 언론사 이미지

시사만화 '왈순아지매' 정운경 화백 별세

한국일보
원문보기
정운경 화백. 한국만화정전 캡처

정운경 화백. 한국만화정전 캡처

네 칸짜리 인기 시사만화 '왈순아지매'를 그린 정운경 화백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193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정 화백은 1951년 '코주부' 김용환 화백의 문하생으로 만화계에 입문했다. 대표작은 순박하고 억척스러운 살림꾼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삼은 '왈순아지매'다. 1955년부터 2002년까지 경향신문, 중앙일보 등에 무려 47년간 연재했다. 큰 인기를 끌며 1963년에는 동명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말썽쟁이 개구리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또복이', 진돗개가 주인공인 '진진돌이' 등을 그렸다. 중앙일보 고문을 역임했다. 고인은 1994년 위암 장지연상, 1996년 언론상 신문만화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02) 2019-4000

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여인형 이진우 파면
    여인형 이진우 파면
  2. 2뉴진스 다니엘 계약 해지
    뉴진스 다니엘 계약 해지
  3. 3이시영 캠핑장 민폐 사과
    이시영 캠핑장 민폐 사과
  4. 4대통령 춘추관 방문
    대통령 춘추관 방문
  5. 5김건희 면죄부 검찰 반성
    김건희 면죄부 검찰 반성

한국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