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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리 아나운서♥배혜지 기상캐스터, 11월 11일 결혼 "4년 교제 끝 아름다운 결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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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조항리 KBS 아나운서와 배혜지 KBS 기상 캐스터가 결혼한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배혜지 씨와 오는 11월 11일 결혼한다.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조항리 아나운서와 배혜지 기상 캐스터는 4년 간 조용히 교제를 이어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1988년 생인 조항리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2012년 KBS 39기 공채로 입사했다. 대학교 졸업 전 KBS 최연소 입사자로 화제를 모았다. '6시 내고향', '노래가 좋아', '누가누가 잘하나' 등의 MC를 맡았다.

1992년 생인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2017년 KBS에 입사했다. 올해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에 합류하며 E스포츠 아나운서로도 활약 중이다. 지난 7월부터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아나콘다 새 멤버로 합류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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