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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애플도 OTT 시장에선 고전 "쉽지 않네"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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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애플TV+ [사진: 셔터스톡]

애플TV+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시장에서 애플TV플러스(+)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공개됐다.

지난 2019년 처음 공개된 애플TV+는 출범 당시보다는 많이 성장했으나, 여전히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같은 주요 경쟁 업체보다 뒤처지고 있다.

이 가운데 1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미국 스트리밍 전문매체 저스트와치(Justwatch)가 공개한 올해 3분기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 점유율 수치를 통해 애플TV+를 다른 플랫폼과 비교했다.

3분기 시장 점유율 순위는 이전과 거의 동일했으나 대부분의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약간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아마존프라임비디오가 지난 분기보다 1% 상승한 22%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21%의 넷플릭스가 그 뒤를 따랐다.

파라마운트+와 애플TV+도 각각 1%씩 증가한 8%, 7%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훌루와 맥스는 각각 11%, 15%로 지난 분기와 동일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다. 반면 디즈니+의 점유율은 12%로, 지난 분기 대비 점유율이 1% 하락한 유일한 플랫폼이었다.

애플TV+가 2019년 말에서야 오리지널 영화 및 TV 쇼 카탈로그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애플이 이 플랫폼을 상당히 빠르게 확장했다는 점은 놀라운 일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정체됐다는 관측인데, 애플TV+는 지난해 2분기 6%의 시장 점유율에서 1% 더 성장하는데 1년 이상 걸렸다. 반면 파라마운트+는 당시 4%의 시장 점유율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애플TV+보다 구독자가 많다.

그럼에도 애플TV+는 최근 축구선수 메시와의 새로운 다큐멘터리 제작을 발표하는 등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분기 실적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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