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이 구독료 인상 카드를 꺼내거나 검토 중인 가운데 토종 OTT는 반대로 구독료 할인에 나선다. 비록 살림은 적자지만 타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로부터 구독자를 채오는 것에 더해 기존 사용자 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 1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연간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베이직과 스탠다드, 프리미엄 멤버십 연간 이용권을 각각 6만6000원, 9만원, 11만4000원에 판매한다. 평시에도 티빙은 연간 이용권을 25%를 할인해 베이직은 7만1000원에, 스탠다드 9만8000원, 프리미엄 12만5000원에 판매해 온 점을 감안하면 약 8~10%의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셈이다.
웨이브도 연말을 맞아 구독료 할인 이벤트에 참전한다. 유승호, 김동휘 주연의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공개를 기념으로 오는 22일까지 스탠다드 연간 이용권을 8만7500원에, 프리미엄 연간 이용권은 11만1500원에 제공한다. 기존 가격(스탠다드 10만9000원, 프리미엄 13만9000원)과 비교하면 약 30% 가까운 할인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이 구독료 인상 카드를 꺼내거나 검토 중인 가운데 토종 OTT는 반대로 구독료 할인에 나선다. 비록 살림은 적자지만 타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로부터 구독자를 채오는 것에 더해 기존 사용자 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 1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연간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베이직과 스탠다드, 프리미엄 멤버십 연간 이용권을 각각 6만6000원, 9만원, 11만4000원에 판매한다. 평시에도 티빙은 연간 이용권을 25%를 할인해 베이직은 7만1000원에, 스탠다드 9만8000원, 프리미엄 12만5000원에 판매해 온 점을 감안하면 약 8~10%의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셈이다.
웨이브도 연말을 맞아 구독료 할인 이벤트에 참전한다. 유승호, 김동휘 주연의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공개를 기념으로 오는 22일까지 스탠다드 연간 이용권을 8만7500원에, 프리미엄 연간 이용권은 11만1500원에 제공한다. 기존 가격(스탠다드 10만9000원, 프리미엄 13만9000원)과 비교하면 약 30% 가까운 할인이다.
반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해외 업체는 구독료를 인상하거나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경우 지난 2021년 11월, 당시 스탠다드 멤버십 월 요금을 1만20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프리미엄 월 요금은 1만45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올렸다. 이후 광고를 시간당 4~5분 의무적으로 시청해야 하는 광고형 멤버십을 출시한 후 베이식 멤버십 신규 가입을 제한했다. 이런 와중에 넷플릭스가 최근 미국 할리우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배우노조 파업이 끝나면 구독료를 인상할 계획인 것이 알려지며 한국 구독료도 추가로 인상될지 주목된다.
디즈니플러스는 내달부터 구독료를 인상하며 요금제 체계를 개편한다. 지금까지는 월 9900원 단일 요금제로 운영됐지만 11월 1일부터는 요금제를 스탠다드와 프리미엄으로 나눈다. 스탠다드는 월 9900원이며 프리미엄은 월 1만3900원이다. 현재 단일 요금제가 프리미엄과 같은 사양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기존 멤버십 요금제가 4000원 오르는 것이다.
토종 OTT 업체의 할인 이벤트에는 보이지 않는 그림자가 있다. 티빙과 웨이브는 지난해 영업손실액으로 각각 1192억원, 1217억원을 기록해 되려 적자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구독료 할인은 새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동시에 1년간 유료 구독자로 둘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지난 5월 발표한 'OTT 서비스 트렌드 리포트'를 보면 티빙과 웨이브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 이유(중복응답)로 '구독료 할인이 돼서'를 꼽은 비율이 각각 13.9%, 19.9%였다. 특히 웨이브는 '구독료 할인'이 서비스 지속 의향 이유 3위로 지목된 만큼 그 효과가 더욱 두드러진다. 이런 만큼 토종 OTT 업체는 국내 OTT 시장에서 새 구독자를 많이 끌어모으는 데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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