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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9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 4.1%…7할이 주거비

머니투데이 뉴욕=박준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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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OLD" sign hangs in front of a house in Vienna, on the day the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issues its Pending Home Sales for February report, in Virginia/사진=로이터=뉴스1

A "SOLD" sign hangs in front of a house in Vienna, on the day the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issues its Pending Home Sales for February report, in Virginia/사진=로이터=뉴스1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비 0.4%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 0.3%를 다소 웃돌았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3.7% 상승한 것으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끈끈한 모습으로 확실히 저감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통계국은 9월 헤드라인 CPI가 전년비 3.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는 3.6%였는데 이 역시 소폭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류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비 4.1% 상승했다. 주택 지수가 전년비 7.2% 상승해 전체 상승률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비해 자동차 보험이 18.9%, 여가 레크레이션 3.9% 등이 상승했다.

헤드라인 CPI 상승은 휘발유가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 에너지 지수는 한달 간 1.5% 상승하면서 평균을 끌어올렸다. 9월에 식품 지수는 전월비 0.2% 올랐고, 가정식은 0.1%, 외식은 0.4% 상승했다. 근원 CPI 가운데 하락한 분야는 중고차와 트럭(-2.5%), 의류(-0.8%), 통신(-0.8%) 등이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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