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홍진경, 딸 라엘 바뀐 태도에 '깜짝'…"두 문제 틀리고 울더라" (마이금희)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홍진경이 딸 라엘이 수학 시험에서 두 문제를 틀리고 운 일화를 공유했다.

11일 유튜브 '이금희 '마이 금희''에는 '찐천재 홍진경이 궁금해서 l 커피한잔할래요? ep.01 [마이금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금희는 홍진경에게 딸 라엘 양에 관해서 지키고자 하는 자신만의 약속이 있는지 질문했다.



홍진경은 "제가 잔소리를 멈췄다. 애랑 사이가 안 좋아지더라. 내가 내 새끼랑 사이가 안 좋아지는 그게 제일 슬프더라. 그래서 공부하라는 소리도 안 하고, 숙제도 그냥 놔뒀다"라며 학교에서 혼나는 것도 알아서 하라며 라엘에 대하는 태도를 바꿨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내 새끼를 놓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그냥 한 번 했다. 그러니까 어떤 일이 생기냐면, 얘가 쫄더라"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홍진경은 "'어? 나 숙제 안 했는데' 이러더라. 잔소리해달라는 거다"라며 변화된 라엘의 태도를 전했다.




더불어 홍진경은 "(라엘이를) 학원에 레벨이 확 떨어진 곳으로 보냈다. 보통은 선행을 시키지 않냐. 나는 학년을 낮은 데로 보냈다. 얘가 만약 중학교 1학년이면 초등학교 반으로 보낸 거다"라고 또 다른 일화를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거기서는 라엘이가 성적으로 짱을 먹더라. 그러니까 애가 자신감이 확 올라가서 선생님 조수 노릇을 하더라. '모르면 라엘이한테 물어봐'라는 식으로 되니까, 아이가 거기서 완장을 찬 거다"라며 라엘이 낮은 반에서 1등을 하게 된 전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옛날에는 수학 2개 틀리면 경사 난 거 아니냐. 근데 라엘이가 거기서 수학 2개를 틀리니까. 처음에 좋아서 우는 줄 알았다"라며 수학 시험에서 오답 때문에 운 라엘의 일화를 밝혔다.




홍진경은 "'이걸 내가 왜 틀렸지'라는 분한 마음에 우는 거다. 사람이 그렇게 되더라. 레벨을 낮춘 게 참 잘한 것 같다"라며 라엘의 변화한 태도를 전했다.

더불어 홍진경은 "낮은 데에서는 애가 날아다니니까 자신감도 찾고, 숙제도 안 밀리더라.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약간 들어왔다. 내가 손을 놓고 레벨만 낮췄을 뿐인데 그런 변화가 찾아왔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금희도 "오늘 들은 이야기 중에 제일 잘한 것 같다. 너무 잘한 것 같다"라며 홍진경의 결정을 칭찬했다.

사진 = 이금희 '마이 금희'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주하 사기결혼
    김주하 사기결혼
  2. 2심형탁 신인상 수상
    심형탁 신인상 수상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5. 5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엑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