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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서 하루에 4000% 폭등한 종목…간암 치료제 바이오회사

머니투데이 권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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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기와 뉴욕 월가 표지판 /로이터=뉴스1

미국 국기와 뉴욕 월가 표지판 /로이터=뉴스1



미국 증시에 하루에 4000% 폭등한 주식이 등장했다.

템페스트 테라퓨틱스는 11일(현지시간) 간암 치료제 후보인 TPST-1120을 임상 실험한 결과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해 주가가 거의 4000% 가까이 치솟았다.

템페스트 주가는 전날 0.24달러에서 이날 9.77달러로 9.53달러, 3972.53% 치솟아 올랐다.

하지만 시간외거래에서는 주가가 3.41달러, 34.9% 폭락하며 6.36달러로 내려왔다.

템페스트는 TPST-1120이 절제가 불가능한 간암이나 일반적인 간암의 유형인 전이성 간세포 암종에 1차 치료제로 로쉬의 치료제인 테센트릭(Tecentriq) 및 아바스틴(Avastin)과 병용해 사용할 때 임상적으로 우월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3가지 치료제로 치료를 받은 환자의 간암 무진행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7개월인 반면 테센트릭과 아바스틴만으로 치료받은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4.3개월이었다는 설명이다.


간세포암은 2030년에 암으로 인한 사망 중 3번째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템페스트는 또 어떤 기업이 템페스트 주식을 10% 이상 인수하겠다고 제안할 경우에만 행사할 수 있는 포이즌필을 발표했다. 포이즌필은 기존 주주들에게 시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통상 적대적 M&A(인수·합병)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쓰인다.

템페스트는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인수 위험에 대비하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주주가 투자의 장기적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템페스트는 이날 폭등으로 올들어 750%의 상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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