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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강화 등 인천에 7개 고속도로 2032년까지 추진[국감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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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강화고속도로 노선도.|허종식 국회의원실 제공

인천 계양~강화고속도로 노선도.|허종식 국회의원실 제공


인천지역에 7개의 고속도로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로부터 받은 ‘인천지역 고속도로 추진 현황’에 따르면 인천에는 민자 2개를 포함해 7개의 고속도로 총 127㎞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9조9001억원이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5041억원을 들여 인천대로 4.5㎞ 지하화 사업이 추진된다. 또 계양구 상아동~강화군 선원면까지 2조7559억원을 들여 29.9㎞의 계양~강화 고속도로도 추진된다. 이 고속도로는 지난해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개통은 2031년이다.

인천 중구 신흥동에서 경기 시흥 정왕동까지 19.8㎞에 1조6889억원이 투입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도 올 하반기에 1공구 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

또 2조856억원을 투입되는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19.3㎞도 2027년부터 추진된다. 이 밖에 제2경인선 문학IC~석수 IC 20.1㎞도 추진된다.

민자 고속도로도 2개 추진된다. 9886억원이 투입되는 남동구 만수동~김포 고촌면을 연결하는 18.3㎞의 서창~김포 고속도로는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HDC현대사업개발 등 3개사로 구성된 서창김포고속도로(주)는 내년에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1조2500억원이 투입되는 제4 경인고속화도로도 추진되고 있다.

허 의원은 “인천지역에 2032년까지 10조원 상당의 역대급 고속도로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정치권과 인천시가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고속도로 건설계획.|허종식 국회의원실 제공

인천지역 고속도로 건설계획.|허종식 국회의원실 제공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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