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2.3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강진 피해 아프간에 30만달러 긴급 지원

연합뉴스 성도현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강진으로 붕괴한 집 잔해에 서있는 아프간 아이(라그만 신화=연합뉴스) AP통신 등 외신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규모 6.5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1명으로 늘어났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1일 밤 파키스탄, 타지키스탄과 인접한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힌두쿠시 산맥 지역에서 강진이 일어나 주택이 대거 붕괴했다. 사진은 지진 발생 다음 날인 22일 동부 라그만주(州)의 무너진 집 잔해에 서 있는 아이. 2023.03.24 clynnkim@yna.co.kr

강진으로 붕괴한 집 잔해에 서있는 아프간 아이
(라그만 신화=연합뉴스) AP통신 등 외신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규모 6.5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1명으로 늘어났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1일 밤 파키스탄, 타지키스탄과 인접한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힌두쿠시 산맥 지역에서 강진이 일어나 주택이 대거 붕괴했다. 사진은 지진 발생 다음 날인 22일 동부 라그만주(州)의 무너진 집 잔해에 서 있는 아이. 2023.03.24 clynn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최근 규모 6.3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아프가니스탄에 인도적 지원을 위해 30만 달러(4억300여만원)의 긴급구호 기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난 7일(현지시간)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서부 헤라트주 인근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아동 수천 명이 집을 잃었다.

또 2천명 이상이 숨지고 1천900여 채의 가옥이 부서지는 등 수만 명이 피해를 봤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재 구조 작업이 지속되고 있으나 진앙 반경 50km 내에 1백만 명 이상 거주하고 있어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한다.

아르샤드 말리크 세이브더칠드런 아프가니스탄 사무소장은 "이번 재난 이전에도 아동은 엄청난 식량 부족에 시달렸다"며 "국제 사회는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헤라트의 아동에게 등을 돌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강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헤라트주 지역에서 현지 파트너와 함께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한 공급품을 구입해 전달하고, 아동과 가족을 위한 깨끗한 식수와 음식, 현금 지원, 신생아 위생 및 아동 복지 키트, 아동의 정신건강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아프가니스탄 아동과 가족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등의 방식으로 모금을 진행 중이다.

rapha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옹호 논란
    조진웅 옹호 논란
  2. 2양민혁 관중 사망 사고
    양민혁 관중 사망 사고
  3. 3박나래 모친 갑질 논란
    박나래 모친 갑질 논란
  4. 4살라 리버풀 불만
    살라 리버풀 불만
  5. 5김민재 케인 뮌헨
    김민재 케인 뮌헨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