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1.0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6G 대용량 트래픽 대비'…SKT, 400Gbps급 유선망 도입

뉴스1 조재현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국내 최초 초대용량 백본 상용망 도입



SK텔레콤 직원들이 5G 백본에 도입된 400Gbps급 유선망을 정비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직원들이 5G 백본에 도입된 400Gbps급 유선망을 정비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국내 최초로 자사 5세대(5G) 이동통신 백본(기간망)에 400Gbps급 유선망을 상용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백본에 쓰이는 대용량 유선망은 100Gbps 단위로 트래픽을 전송한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대용량의 통신 데이터 트래픽이 요구되는 서비스 증가 및 추후 진행될 5G 고도화와 6세대(6G)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른 통신망 증설을 대비해 이번 400Gbps급 유선망 도입을 결정했다.

또 400Gbps급 유선망 도입으로 백본을 연결하는 유선망의 수를 줄여 네트워크 관리 효율을 높이고 고장·장애 발생에도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성수~보라매 백본 구간에 신기술 적용을 완료했다. 추후 테스트 및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 백본 구간에 400Gbps급 유선망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로, 장비 등의 유선 네트워크 성능관리를 위해 AI 기반의 통합 점검 및 감시 자동화 체계 고도화도 동시 추진하고 있다.


이종훈 SK텔레콤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부사장)은 "초대용량 백본망을 도입함으로써 추후 5G 고도화 및 6G 상용화에 따른 대용량 트래픽 발생까지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ho8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논란
    이이경 유재석 논란
  3. 3추경호 불구속 기소
    추경호 불구속 기소
  4. 4손흥민 동상
    손흥민 동상
  5. 5허경환 런닝맨 활약
    허경환 런닝맨 활약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