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대학 축제서 어깨끈 스르륵…노출 사고 날 뻔 '아찔' [영상]

일명 '워터밤 여신' 타이틀을 얻으며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권은비가 최근 한 대학교 축제에서 노출 사고 위기에 처했다. 이와 관련된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 빠르게 퍼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월23일 권은비는 부산 가톨릭대학교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축하 무대에 오른 권은비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강조한 탱크톱과 비니스커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권은비는 '언더워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현장의 뜨거운 환호에 감탄한 권은비는 "크게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그래서 말인데 제가 오늘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한 게 있다"라며 머리카락을 정돈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CoatingCAM' 영상 갈무리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웨이브헤어스타일을 연출한 권은비는 머리카락에 걸려 어깨끈이 흘러내리는 사고를 일으켰다. 자칫 큰 노출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권은비는 멋쩍은 표정으로 재빠르게 어깨끈을 정리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 사고가 날 뻔했다" "혹시 일부러 저런 퍼포먼스를?" "자연스럽게 잘 넘어갔다" "놀랐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6월 권은비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2023 서울'에서 과감한 노출 의상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그는 명품 브랜드의 비키니 위에 시스루 카디건을 걸치고 아찔한 볼륨감을 자랑해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권은비는 지난 7~8일 이틀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권은비 세 번째 콘서트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이하 '퀸')을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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