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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밥그릇 조심해…인지도·연기력 다 갖춘 '감초' 활약 [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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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다양한 개성과 매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던 개그맨들이 카메오를 넘어 깊은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JTBC ‘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 봉예분(한지민)과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 문장열(이민기)이 자잘한 생활밀착형 범죄를 공조수사하던 중, 연쇄살인사건에 휩쓸리며 벌어지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엉덩이를 만지면 과거를 볼 수 있는 초능력, 연쇄살인범 등 여러 재미 포인트 속에서도 눈길을 끄는 건 단연 배옥희(주민경)와 김용명(김용명)의 서사다. ‘코미디빅리그’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김용명은 출산으로 인해 출석이 어려운 여동생을 대신히 일진 출신 배옥희의 집합에 참석했다.

꼬박꼬박 배옥희를 ‘언니’라고 부르는 김용명은 자신의 캐릭터를 살린 연기로 그야말로 ‘신스틸러’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용명이 ‘요즘 애들 욕 잘 압니다’라며 ‘어쩔티비 저쩔티비’로 시작하는 이른바 ‘잼민이들의 욕’ 장면은 유튜브에서도 8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용명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는 구독자 270만 명을 보유한 웹 예능 ‘숏박스’의 조진세, 엄지윤, 김원훈이 출연했다. 각각 소보로, 황초록, 오오백 역을 맡은 세 사람은 목솔희(김소현) 타로 카페 근처에 위치한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으로 활약한다.

‘숏박스’에서 보여주는 생활 연기를 드라마로 옮겨온 듯한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재미를 유발한다. 마지막화에서는 황초록과 오오백이 연인이 되고, 소보로는 ‘나는 솔로’에 출연하는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ENA ‘신병2’에서는 이수지가 출연해 박민석의 친누나이자 유격 훈련 교관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D.P.’ 시리즈에는 문상훈이, 영화 ‘헤어질 결심’에는 김신영이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력을 보였다.

개그맨들은 그동안 카메오로 작품 속에서 웃음을 담당해 왔지만 이제는 다르다. 인지도는 물론 연기력까지 갖추면서 주연 배우 만큼이나 깊은 인상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순발력까지 갖추고 있는 매력적인 개그맨들의 활약에 안방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elnino8919@ose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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