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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18일만에 국회 찾은 이재명, 채 상병 패스트트랙 투표

이데일리 김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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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재판 참석 후 예정에 없던 국회 표결 참석
강서구청장 선거 유세 지원 등 당무 복귀 관심 ↑
[이데일리 김유성 이수빈 기자] 단식 후 회복 치료 중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국회에 돌아왔다. 지난 18일 단식 중 병원으로 급히 실려간지 18일만이다.

이 대표는 ‘해병대 채 모 상병 사망사건 진상 규명’ 특별검사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안 표결 참여를 했고 별다른 입장 표명없이 녹색 병원으로 돌아갔다.

이 대표는 또 이날 오전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성남 FC 후원금 의혹’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하루 사이 두 번 외출을 하면서 이 대표의 당무 복귀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출석해 의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출석해 의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전에는 재판, 오후에는 투표

이 대표는 6일 오전 10시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에 대장동 개발 이익을 몰아줬다는 혐의로 지난 3월 기소가 됐기 때문이다.

성남FC 구단주를 겸임하며 4개 기업으로부터 후원금 133억5000만원을 받고 그 대가로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도 받았다.

이 대표는 자신의 혐의를 묻는 질문을 비롯해 일체 의혹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았다.


6일 오후 5시35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택시에서 내려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이수빈 기자)

6일 오후 5시35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택시에서 내려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이수빈 기자)


오후 5시 35분에는 국회 본회의장에 왔다. 채 상병 사망사건 진상 규명 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안 표결 참여를 위해서다. 당초 예정에 없던 일정이었기 때문에 이 대표는 승합차형 택시를 타고 국회로 왔다.

이때도 이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국회 앞에서 대기 중인 기자들은 당무 복귀 시점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체포동의안 가결파 징계론 등에 물었지만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했다.

이 대표는 투표 후 몇몇 의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녹색병원으로 돌아갔다. 국회 입장부터 병원 복귀까지 채 30분이 걸리지 않았다.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최대한 외부 활동을 자제한 것이다.


당무 복귀, 다음주 정도나 가능

이 대표의 당무 복귀 시점을 놓고 정치권에서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달 6~7일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가 있고 오는 11일 본 투표가 있기 때문이다. 외부 활동이 가능하다면 진교훈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에 이 대표가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기온이 하강한 가운데 의료진이 회복을 위해 외부활동 자제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지난 5일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지원 유세는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대신 영상 콘텐츠 형식으로 투표 독려를 하고 있다. 지난 4일 18초 분량의 병상 연설 예고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5일에는 1분 가량의 좀더 긴 영상을 올렸다. 이들 영상은 이 대표가 당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투표를 독려하는 콘셉트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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