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디지털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폴라리스오피스, 테슬라 탑승한다…이달 서비스 연동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원문보기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로 문서작업, 자율주행 한계 여전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정지된 테슬라 차량 내부에서 폴라리스오피스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5일 폴라리스오피스는 테슬라에서 '폴라리스 오피스 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내 서비스를 연동한다고 밝혔다.

테슬라 사용자들은 차량 내부 중앙에 위치한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문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는 문서 뷰어의 역할이 더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은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시스템 개발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게임에 이어 화상 회의, 디지털 교육 등 서비스 분야는 넓어지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의 경우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폴라리스오피스AI'를 선보이며,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 연동을 계기로 폴라리스오피스AI의 적용 범위를 모빌리티 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테슬라 내 문서작업 기능은 차량이 멈췄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는 관련 규제가 있지만 자율주행 기술이 레벨4 수준이 되면 차량은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이동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인식될 잔망"이라며 "움직이는 오피스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철환 권익위원장 면직
    유철환 권익위원장 면직
  2. 2쿠팡 국정원 위증 논란
    쿠팡 국정원 위증 논란
  3. 3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4. 4힉스 39점
    힉스 39점
  5. 5이강인 PSG
    이강인 PSG

디지털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