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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물가 이번 달부터 다시 안정...김장·난방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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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3.7% 올라 두 달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인 것과 관련해 추경호 경제 부총리는 계절적 요인이 완화되는 이번 달부터 다시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물가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번 달 말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생산 부족으로 가격이 뛴 사과는 계약 재배 물량 만 5천 톤을 출하하는 데 이어, 겨울철 난방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실물경제는 생산·수출을 중심으로 반등 조짐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대외 불확실성이 상당한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회복세 확산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추경호 / 경제부총리 :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하였습니다. 올해 들어 물가는 전반적으로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7월 중순 이후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여름철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이 겹치며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였습니다. 다만 그동안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었던 서비스물가의 상승세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의 추세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도 3% 초반을 유지하고 있어 계절적 요인이 완화되는 10월부터는 점차 다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물가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정부는 서민 물가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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