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풍성한 엿새 연휴 뒤 일상 복귀...역·터미널 귀경객 북적

YTN
원문보기
[앵커]
6일간의 연휴 마지막 날,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은 막바지 귀경객들로 붐볐습니다.

가슴에 고향의 넉넉함을 담아왔지만 일상으로 복귀하는 발걸음에는 아쉬움이 묻어납니다.

허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향의 정을 안고 돌아가는 귀경객들.


부모님이 싸주신 꾸러미가 들고 간 선물보다 더 무겁습니다.

평년보다 긴 연휴였지만 돌아오는 길은 항상 아쉽습니다.

[황상혁 / 서울 봉천동 : 연휴가 길어져서 여유 있게 연휴를 보낼 수 있었고요. 긴 연휴 덕분에 재밌게 즐겁게 보냈고, 올라가는 길은 내일 출근 걱정,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할아버지가 손녀를 안고 다정하게 작별 인사를 건넵니다.

다음 명절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가족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을 흔듭니다.

[고용주 / 부산 대저2동 : 코로나19 기간 동안 서로 못 봤는데 긴 연휴를 같이 지내다가 이제 또 올라갈 시간이 되니까 좀 허전하고 그렇지요. 그렇지만 할 수 없이 또 올려보내야지요.]


고속버스 터미널도 귀경을 서두르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취업 후 처음 고향에 내려온 아들은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던 명절이었습니다.

버스에 오른 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고향을 떠나는 헛헛한 마음을 달랩니다.

[백성욱 / 대구 관음동 : 취업해서 처음으로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들과 보내니까 기분 좋았고, 오랜만에 자취방이 아닌 제 집에서 자니까 더 포근했던 것 같습니다.]

보름달만큼이나 고향의 넉넉함을 느낄 수 있었던 엿새 동안의 추석 연휴.

일상의 고단함을 위로받고 돌아가는 사람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휘영청 밝았습니다.

YTN 허성준입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년 YTN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공고] 보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도영 연봉 삭감
    김도영 연봉 삭감
  2. 2전광훈 구속 유지
    전광훈 구속 유지
  3. 3장동혁 단식투쟁
    장동혁 단식투쟁
  4. 4한화 김기태 코치
    한화 김기태 코치
  5. 5조정석 거미 득녀
    조정석 거미 득녀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