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류진 한경협 회장 “故 강신호 회장 기업가정신 이어받겠다”

조선비즈 장우정 기자
원문보기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의 빈소에 영정이 놓여 있다. /뉴스1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의 빈소에 영정이 놓여 있다. /뉴스1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옛 전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 회장은 3일 별세한 고(故)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에 대해 “재계를 대표해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다한 경제지도자”라고 추모했다.

류 회장은 이날 배포한 추도사에서 “회장님의 생명 존중과 나눔의 정신, 그리고 청년같이 뜨거웠던 기업가 정신은 우리 경제계의 소중한 유산”이라며 “그 숭고한 뜻을 저희 후배들이 받들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 강 명예회장은 제약업계 경영인 중에서는 처음으로 2004∼2007년 한경협의 전신인 전국경제인연합회의 29·30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젼경련이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한미·한중·한일 재계회의 등 해외 경제인과의 교류 행사를 다수 주재했다.

2001년 전경련 부회장을 맡고 있던 당시에는 회원사들이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전경련 1% 클럽’의 발족을 이끌기도 했다.

류 회장은 “회장님은 기업이 사회와 인류에 기여하고자 할 때 지속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실천으로 몸소 보여주셨다”며 “신약 개발과 수출을 향한 쉼 없는 장인정신의 발현은 직접 작명한 ‘박카스’, ‘판피린’ ‘자이데나’ ‘서큐란’ 등 수많은 제품명에 남아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세상에 태어났으면 남을 위해 뭔가 한 가지씩 해야 한다’는 말씀을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병도 이재명 정부
    한병도 이재명 정부
  2. 2강선우 1억 의혹
    강선우 1억 의혹
  3. 3정건주 미우새 합류
    정건주 미우새 합류
  4. 4장우진 린스둥 결승
    장우진 린스둥 결승
  5. 5그린란드 군 배치
    그린란드 군 배치

조선비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