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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 어제 (2일) 득녀...“진짜 내 아기라고? 하는 생각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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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MBC 아나운서(왼쪽)와 딸을 바라보고 있는 그의 남편 다니엘 튜더. 임현주 인스타그램 캡처

임현주 MBC 아나운서(왼쪽)와 딸을 바라보고 있는 그의 남편 다니엘 튜더. 임현주 인스타그램 캡처


임현주 MBC 아나운서(위 사진 왼쪽)가 딸을 무사히 품에 안았다.

3일 임현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어제 오전, 일월이가 건강하게 세상에 나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분만장에서 일월이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듣고 눈앞에 등장하기까지 얼마나 긴장되던지. 상상과 달리 그때만 해도 ‘진짜 내 아기라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출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태어난 지 6시간 뒤 시작된 모자동실. 하얀 속싸개를 입고 방에 들어온 아가는 너무 작고 예뻤다. 처음 모유수유 때 젖을 물리는데 이때 사랑이 폭발하는게 느껴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임현주 인스타그램 캡처

임현주 인스타그램 캡처


남편인 다니엘 튜더가 건넨 편지 일부도 공개했다. 쪽지에는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 영원히’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다니엘 튜더가 아이를 안고 함박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다니엘 눈에는 꿀이 뚝뚝. 분만장 앞에서 기다릴 때 쓴 편지를 건네주었는데, 얼마나 초조해하며 기다렸는지 글씨에서 느껴진다. 제 몰골도 말이 아닐 거라 거울 한번 보자 하니 ‘깜짝 놀랄거야, 예뻐서’(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현주는 지난해 10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2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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