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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결혼? 김영옥 사망?…찌라시→가짜뉴스 사람잡네 [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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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최근에 불거진 가짜 뉴스의 흐름을 보면 도대체 이 소식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불분명하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진짜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특히나 독특한 점은 가짜 뉴스가 찌라시와 만났다는 것이다. 명백한 허위가 담긴 찌라시가 SNS를 떠돌며 소문의 당사자를 괴롭히고 있다.

‘가짜 뉴스’와 ‘찌라시’의 정의를 살펴보면 완전히 같지만은 않다. 먼저 가짜 뉴스는 사실이 아닌 것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꾸며 뉴스 형태로 유포하는 것을 말한다. 진실이 아닌 내용이지만 뉴스의 형식을 띠고 있어 사람들이 믿게 될 확률이 높다.

한편 찌라시의 시작은 원래 증권가였다. 항간에 떠도는 뜨거운 소문들이 증권가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암암리에 퍼졌었다. 가짜 뉴스와 다른 점은 찌라시 가운데 사실인 것도 있었고, 사실인 것처럼 둔갑한 지어낸 얘기도 있었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찌라시를 받아도 ‘에이~설마’ 하면서 장난처럼 재미로 받아들이며 읽었었는데 요즘엔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처럼 일부 사람들에 의해 조심스럽게 퍼졌던 찌라시는 최근 가짜 뉴스와 만나 한층 더 파괴력이 커졌다. 실시간 메신저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타고 몇 초 만에 유포되고 있기 때문.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배우 조인성과 방송인 박선영이 결혼할 예정이라는 가짜 뉴스가 유포됐다. 양측은 OSEN에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한 바.


그런가 하면 원로배우 김영옥은 사망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그녀는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자꾸 나보고 죽었다고 한다. 다들 가짜뉴스에 놀랐다더라. 어떤 이는 한참을 울었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방송인 김구라도 지난해 12월 ‘라디오스타’에서 “나도 가짜 뉴스의 피해자다. 아내가 육아 때문에 처가에 가 있다. 며칠 떨어져 있지 않나. 그래서 따로 지낸다고 했더니 ‘김구라 별거’라고 떴다”고 가짜 뉴스에 억울한 마음을 토로했다.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도 희귀병에 걸렸다는 가짜 뉴스에 피해를 입었다. 그는 백종원은 "저의 근황에 관해서 너무 걱정해 주시는 점주님들이 많은데 일단 저는 아주 잘 있고 몸도 건강하다"며 직접 해명했다.

찌라시나 가짜 뉴스나 둘 다 허위 정보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경찰 수사에 큰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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