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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수들 상식 밖 추태…일본 스태프 뺨 때리고 물 빼앗아 [항저우AG]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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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0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종목에서 탈락한 북한이 8강 일본전에서 몰상식한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패배가 확정된 뒤 심판에게 집단으로 몰려가 그를 위협한 것은 물론 경기 중엔 북한의 한 선수가 일본 스태프 뺨을 때려 옐로카드를 받았다.

북한은 1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일본에 1-2로 패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북한은 후반 5분 상대 공격수 우치노 고타로에게 선제골을 내줘 끌려갔으나 후반 29분 김국범이 시원한 중거리포를 꽂아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6분 뒤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를 일본 미드필더 마쓰무라 유타가 차 넣어 결국 한 골 차로 졌다. 페널티킥이 줄 만한 것인지는 의문 부호가 붙었으나 이번 대회에 비디오판독(VAR)이 없다보니 그대로 일본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북한은 전날 여자축구 남북대결에선 한국 여자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을향해 두발 태클을 감행하는 등 VAR이 있었다면 일어날 수 없을 행동을 저질렀다.



결국 북한 남자대표팀은 패배가 확정되자 주심에 몰려가 상당히 위협적인 행동을 했고 경기장 관계자들이 이런 북한 선수들을 떨어트려야 할 정도였다.

북한의 몰상식 행동은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2003년생 수비수 김유성은 북한이 0-1로 지던 후반 28분 일본 대표팀 한 스태프가 아이스박스를 들고와 일본 선수들에게 물을 주기 위해 물병을 꺼내자 이를 빼앗아 마시기 시작했다. 이에 일본 스태프가 항의하는 듯 말을 건네자 왼손으로 스태프의 뺨을 때리고는 물을 계속 마시는 이해하기 힘든 짓을 저질렀다.

일본 선수들이 곁에 있다가 어이 없다는 듯 두 팔을 들었다. 주심은 즉시 김유성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북한이 국제 축구 무대에서 추태를 부린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다. 북한은 2006 독일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 0-2로 패하자 관중이 경기장에 난입해 이후 최종예선 일본과의 홈 경기를 제3국 태국에서 무관중 경기로 치르는 징계를 받았다.


여자 축구 선수들은 도핑에 집단적으로 걸려 여자 월드컵 출전이 금지된 적도 있다.

사진=연합뉴스, SPOTV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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