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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북한서 공연, 한국 음악 모두 알아…화장실서 몰래 팬이라고 말해" (피식쇼)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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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가수 에일리가 북한에서의 일화를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에일리에게 올해 첫눈 예상 시기를 묻다'라는 제목의 '피식쇼' 코너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가수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는 평양에서의 공연에 관해 얘기했다. 에일리는 지난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가수 지코, 알리와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했다.



에일리는 "이걸 내가 말해도 되는지도 모르겠는데"라며 운을 떼고는 "그 사람들이 우리 음악을 모두 알더라"라고 조심스레 밝혔다.

개그맨 정재형이 "그러면 노래를 따라 부르냐"고 묻자 에일리는 "모두 조용히 관람했다"며 "우리 곡을 아는 것처럼 행동하면 안 되는 것 같았다"고 대답했다. 대신 "(북한 사람들이) 몰래 화장실로 따라와서 '너무 팬이에요' (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에일리는 북한 관객들의 특징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에일리는 "다들 '칼박수'를 친다"며 "칼군무가 아니라 칼박수다"고 말했다. 관객들이 동시에 매우 빨리 박수친다고. 개그맨 김민수가 "에일리 공연에도 관객들이 다 이렇게 박수를 쳤냐"고 묻자 에일리는 "그렇다"고 답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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