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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해설 데뷔전…베트남전 충격 역전패에 굳은 얼굴 [항저우AG]

헤럴드경제 민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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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KBS2TV]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자신의 첫 해설 데뷔전이었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연경은 1일 KBS 2TV에서 현지 생중계된 여자배구 C조 예선 1차전 베트남전을 통해 '해설 데뷔전'에 나섰다.

김 위원은 이재후 캐스터, 윤봉우 해설위원과 안정적인 호흡을 맞추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김연경 해설위원은 이재후 캐스터, 윤봉우 해설위원과 주고받기 해설의 진수를 보이며 “침체된 분위기를 더 올릴 수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 최근 아시아선수권에서 베트남에 패했기에 이번에는 이길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연경은 경기가 시작되자 계속해서 “중앙을 활용하면 좋겠다”며 베트남이 상대적으로 한국의 미들 블로커들을 견제하고 있지 못한 상황을 날카롭게 발견해냈다.

김연경 해설위원은 1세트를 마치고 “리시브가 잘 됐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을 잘 마크했기에 1세트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김연경 위원이 2세트에서 오른쪽 활용을 강조하자, 3세트에서 대표팀은 오른쪽 활용에 들어가며 ‘김연경 표 조언’을 그대로 실행해 놀라움을 줬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은 베트남에 2-3(25-16, 25-22, 22-25, 22-25, 11-15)으로 역전패했다.

윤봉우 해설위원은 “선수들이 긴 여정이지만 한 점 한 점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응원을 전했다.

김연경 위원은 굳은 얼굴로 “네팔전이 바로 내일이기에, 오늘 잘 안 됐던 것들을 플레이해보면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대표팀은 2일 네팔과 대결하며 김연경 해설위원은 KBS2에서 2일 오전 11시30분 이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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