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애플 "아이폰15 프로 과열 해결할 것…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예정"

이데일리 김성수
원문보기
"인스타 등 일부 앱, 시스템 과부하…개발자들과 해결방법 찾는 중"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애플은 아이폰15 프로와 프로 맥스가 과열되는 점을 인정하고 곧 해결하겠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밝혔다.

최근 공개된 아이폰15 프로와 프로 맥스가 게임, 전화 통화, 페이스타임(영상통화) 등을 할 때 기기 뒷면이나 측면이 금세 뜨거워진다는 소비자들 불만에 대응한 조치다.

아이폰15 프로 (사진=애플 홈페이지)

아이폰15 프로 (사진=애플 홈페이지)


글로벌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성명에서 “아이폰이 예상보다 뜨거워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는 몇 가지 조건들을 발견했다”며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iOS 17 소프트웨어 버그를 발견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스타그램, 아스팔트9, 우버 등 일부 타사 애플리케이션(앱)은 업데이트를 할 경우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아이폰 온도를 정상보다 높인다”며 “아이폰 과열을 야기하는 앱 개발자들과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은 앱 업데이트 버전을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내놓았다.

애플은 과열 현상을 해결할 iOS 17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언제 출시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애플은 업데이트 버전이 나온다고 해도 아이폰 성능을 떨어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원훈 신인상 수상
    김원훈 신인상 수상
  2. 2백악관 황금열쇠
    백악관 황금열쇠
  3. 3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4. 4서강준 연기대상
    서강준 연기대상
  5. 5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